Peace BAR Festival 2020

긴급성의 시대, 정치 규범의 새 지평 “The Era of Urgency, a New Horizon for Political Norms”

2020년 9월 22일(화)~23일(수) 경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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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BAR Festival 2020 소개

제 39회 UN 제정 세계평화의 날 기념

긴급성의 시대, 정치 규범의 새 지평

“The Era of Urgency, a New Horizon for Political Norms”

대재앙의 시대가 도래한 것일까? 지구행성을 뒤덮은 대유행병의 시름과 고통이 깊어지는 가운데 그 답의 실마리는 좀처럼 쉽게 찾아지지 않는다. 인류는 지금 한 마음이다. ‘빠른 역병 종식과 일상 회복.’ 그러나 문제를 근원적으로 풀어갈 온전한 해법은 아직 우리 손안에 없다.

우리 삶의 일상을 뒤흔들 위협의 실체는 또 다른 곳에도 실존한다. 올해 초 세계원자과학자협회가 충격적인 발표를 내놨다. ‘지구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를 자정 100초 전으로 설정한다는 발표다. 70여 년의 시간 설정 역사 이래 운명의 날 분침을 처음으로 초침으로 바꿨다. 지구 위기의 실상을 드러낸 가장 극적인 시간대다. 이미 오랜 역사를 지닌 핵위협과 파괴적 첨단과학기술의 위협, 그리고 특히 최근 들어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로 진행되는 기후 변화의 지구적 재앙이 초침 설정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인류를 위협하는 팬데믹 위기에 더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긴급한 과제다.

인류는 지금 국제사회의 경고처럼 절박한 ‘실존적 위협(existential threat)’에 직면해 있는 것일까. 그래서 지난해 유엔의 경고처럼 ‘굴복(surrender) 아니면 희망(hope)’ 이라는 극단의 선택지만이 우리 앞에 놓인 것일까. 답을 내리기에 앞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주목해야 할 사안이 있다. 인류는 지금 인류 역사상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매우 불투명한 미래의 시간대, ‘6번째 대멸종(The Sixth Mass Extinction)’이 운위되는 전율의 시간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희학원은 유엔이 제정한 제39회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벼랑 끝에 내몰린 지구 의제의 정치적 진실을 다룬다. 삶의 근원을 흔드는 지구 의제, 특히 기후변화의 추동인(推動因)에 주목하며, 지금 이 시대가 함께 풀어가야 할 근원적 인식의 문제, 정치의 문제를 다룬다. 우리는 왜 학계의 오랜 문제 제기와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가공할 지구적 위기의 실체를 있는 그대로 보고 있지 않은 것일까. 국익의 문제인가, 현실정치의 문제인가. 마치 전철수(轉轍手)처럼 위기 국면에서 종종 역사의 흐름을 좌우하던 사회의식은 지금 어디를 향하고 있는 것인가.

올해 세계평화의 날 기념 국제회의 “긴급성의 시대, 정치 규범의 새 지평”은 위와 같은 문제를 다룬다. 미래사회, 미래세대의 앞날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와 성원을 기대한다.

Peace BAR Festival 2020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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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BAR Festival 2020

Peace BAR Festival 2020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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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성의 시대, 정치규범의 새지평

The Era of Urgency,
a New Horizon for Political Norms

2020년 9월 22일(화) ~ 23일(수)

주 최 경희학원 주 관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지 원 경희사이버대학교

세계평화의 날 개회식

9월 22일(화) 09:00 ~ 09:30

인류의 ‘자정’이 멀지 않다. 남은 시간은 불과 1분 40초. 인류의 종말을 상징하는 시계(Doomsday Clock)가 지난 1월, 11시 58분 20초를 가리켰다. 1947년 이 시계가 작동하기 시작한 이래 종말에 가장 근접한 것이다. 지구 곳곳에서, 그리고 인간 내면에서 빈발하는 이상 징후가 인류에게 ‘남은 시간’의 긴급성을 알리고 있다. 기후위기를 비롯해 전쟁의 위험과 새로운 질병의 창궐 등 지구 차원의 난제가 인류 문명의 지속가능성을 가로막고 있다. 인류의 미래가 인류 자신의 합의에 달려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리적 여론’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인가. 지구종말시계 앞에서 위기의 긴급성을 진단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환 담론을 모색한다.

  1. 개회

  2. 세계평화의 날 개관

  3. 개회사

    • 조인원 학교법인 경희학원 이사장
  4. 축사

    • 이리나 보코바前 유네스코 사무총장
  5. 기조연설

    • 주제 무사안일주의와의 싸움: 여론과 지구종말시계
    • 스콧 세이건 스탠퍼드대학교 교수

세계평화의 날 기념 특강

9월 22일(화) 09:30 ~ 10:00

과학혁명과 정치혁명을 거쳐 인류가 이룩한 현대문명이 거대한 역설과 마주하고 있다. 기계론적 세계관과 시장주의의 논리는 더 이상 타당하지 않다. 개발과 성장 이데올로기가 지구 생태계를 계속 무너뜨리고, 인류의 독선과 무한경쟁의 시대가 지속된다면 그 종착지는 문명의 종말일 것이다. 시간이 많지 않다. 멈춰야 한다. 그리고 다른 길을 택해야 한다. 우리 앞에 놓인 다른 길 중 하나가 경쟁 체제를 넘어서는 ‘협력 체제’의 구축이다.

주제
경쟁세계에서의 협력을 다시 요구한다
연사
나오미 오레스케즈 하버드대학교 교수

세계평화의 날 대담

9월 22일(화) 10:00 ~ 12:00

인류의 실존적 위기는 정치규범의 새로운 지평을 요구한다. 우리는 세계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상상력과 실천적 해법을 긴급히 논의하는 장으로 특별 대담을 마련했다. 대전환의 시기에 과학사, 정치철학, 국제정치학의 화두를 치열하게 모색해온 3인의 지성은 지금 이 시대가 함께 풀어가야 할 근원적 인식과 정치의 문제를 다룬다. 우리는 왜 오랜 학계의 문제제기와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가공할 지구적 위기의 실체를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 않는 것일까. 어떤 인식론적 전환이 필요한가? 패권국가들의 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진입한 지금, 정치구조의 향배는 어떻게 전망되는가? 이 위협에 굴복하지 않고 비상의 정치적 의지를 만들 방법은 없는가? 이 특별 대담이 다루고자 하는 일련의 질문들은 우리 모두가 답해야 할 긴급한 과제이다.

  1. 주제

    • 긴급성의 시대, 정치 규범의 새 지평
  2. 사회

    • 안병진 경희대학교 교수
  3. 대담

    • 조인원 학교법인 경희학원 이사장
    • 나오미 오레스케즈 하버드대학교 교수
    •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학교 교수 /
                                     경희대학교 에미넌트 스칼라

세계평화의 날 기념 원탁회의

9월 22일(수) 10:00 ~ 12:00

현재 인류는 전대미문의 대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COVID-19은 지구적 현실이고 이로 인해 인류의 미래 불확실성은 더욱 심각해졌다. 어쩌면 이는 “기후위기”로 인해 당면하게 될지도 모르는 지구 환경의 일대격변에 대한 경고일 수가 있다. 인류 문명적 차원의 위기에서는 일상적 대응을 넘어서는 창의적 대처가 필요하다. 긴박성에 대한 전지구적 인식의 확산과 인류의 미래를 담보할 새로운 일상이 모든 영역에서 즉각적으로 창출되어야 한다.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새로운 규범과 새로운 일상은 어떻게 창출될 수 있을지, 그 실천의 주체로서 세계시민사회와 정치의 역할은 무엇인지, 나아가 대학은 교육을 통해 어떤 변혁을 선도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1. 주제

    • 실존의 위기, 삶의 대전환을 위하여
  2. 좌장

    • 권기붕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원장
  3. 패널

    • 스콧 세이건 스탠퍼드대학교 교수
    • 박영신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 송재룡 경희대학교 교수
    • 서세종 경희대학교 학생

Peace BAR Festival 2020 주요 참석자

오시는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 서울캠퍼스 02447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경희대로 26
  • 02-961-9250

Peace BAR Festival 소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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